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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성결회 김영수 신임 감독 “총회는 교회 부흥 위해 존재 소통 통해 교단 성장 견인”총회 본부 이전 공감대 형성… 목회자 연금제 마련하기로

▲ 김영수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신임 감독이 16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 총장실에서 “교단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천안=강민석 선임기자

15일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총회에서 선출된 김영수(62) 신임 감독은 교단 총무로 6년간 활동했다. 그래서 나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감독은 천안 나사렛대 출신으로 나사렛대 평의원회 위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실행위원과 총무협의회 서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공동회장과 총무를 역임했다.

16일 나사렛대 총장실에서 만난 김 신임 감독은 “총회는 교회의 부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3년 임기 동안 교회들과 그 목회자를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성의 발전을 위해 먼저 교단 내 소통이 더 활발해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나성은 대외적으로 자랑할만한 인재들이 많다”며 “이들이 서로 소통하면 나성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회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목회자 연금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성은 2007년 은급위원회를 없애 은퇴 목회자를 위한 대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국민연금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목회자들의 국민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미자립교회 목회자는 자립할 때까지 총회가 대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나성 총회 본부 이전과 관련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본부 이전은 지난해 제60차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이다. 현 본부는 건물이 노후화되고 주차장이 협소해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 신임 감독은 또 한국교회 연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성은 현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회원이다. 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와 함께 ‘한국성결교회연합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교회가 지역에서 전도하고 목회하려면 다른 교단의 교회와도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총회 차원에서의 연합활동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선 기자  국민일보

<저작권자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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