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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신앙의 호흡입니다.
호흡을 멈추면 살 수 없듯이
늘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셨습다.
일할 때도 쉴 때에도,
고난과 위기 앞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한 낯에도 이른 새벽에도
때로는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

때로는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지만
일상의 삶속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신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는 아버지와 하나 됨입니다.
“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이 조금 따뜻하면
따듯한 대로,
물살이 조금 빠르면 빠른 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물고기가 물과 어울려 사는 것처럼
기도는 내 자신을
주님 안에 머물게 합니다.

또 하나 기도는 능력의 통로입니다.
이해인 수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치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살고 싶다면
주님께 청하싶시오.
주님께서 도와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는
내 생각, 경험을 잠시 내려눟고
마음을 드높이 주님을 향해야 합니다.

거친 파도 앞에서 어떻게 풀어갈까
허덕거리는 어리석음을 멈추고 주님께 물어보싶시오.
그분의 지혜와 능력은
나보다 휠씬 크고 눞으십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선택한 것들 때문에
“왜 이다지 믿음이 없을까?”라는
책망을 듣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촛불을 켜놓고
십자가 앞에서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런 의미와 뜻을 되새기며 바치는 기도는
주님과 하나되게 할뿐만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최은식 신부  강동교회

<저작권자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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