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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화

예수님 당시 로마의 국시는 평화입니다.
로마는 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군대를 키워
그 힘으로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그리고 5천만 명이란 노예를 부렸고,
엄격한 법이 있어서 이 법으로 통치했습니다.
이것이 로마의 평화입니다.

지금도 세계는
이 힘의 평화를 추구합니다.
때문에 더 강한 힘을 갖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무기 개발비의 10분의 1만 줄여도
기아문제를 단번에 해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열강들은
평화라는 이름으로 서로 무기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쟁으로 인해
지금도 인구의 3/1인 20억명이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우리가 평화를 지키려면
남보다 더 큰 힘이 있어야 한다고.
그런데 이 평화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남보다 더”라고 하는 우상에서 벋어나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 섬기고 나누는 평화,
참된 평화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주인이나 종이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배운 자나 배우지 못한 자나, 건강한 자나 병든 자나,
인간도 자연도 함께 사는 평화입니다.

주님은 이 평화를 위해
하늘의 옥좌를 버리셨고, 자신을 송두리째 내어주셨습니다.

섬기고 나눔으로
만들어지는 평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평화합니다.

최은식 신부  강동교회

<저작권자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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