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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윤 2018 발표회 "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윈회 한국교회의 위기외 진단을 통하여 미래를 바라보다

2018년 7월 17일 오후 2시에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목윤이 이성희,채수일 목사님과 손봉호 교수님을 모시고,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 라는 제목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한목윤 회장 전병금 목사님의 사회로 시작하였고, 설교를 합신 교단 김명혁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다.

발표회 앞서 김명혁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2장 1~5절 ‘마가복음 10장 45절45"을 인용하여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변화는 십자가 상에 나타난 성자 예수님께서 친히 몸에 지니신 “약함”과 “어리석음”의 영성과 함께 “착함”과 “섬김”의 윤리성을 몸에 지니고 살다가 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토트 박사님께서 남기신 귀한 가르침들 중에서 “균형”과 함께 “약함”과 “섬김”에 대한 가르침은 위기에 처한 오늘의 한국교회가 귀담아 들으며 가슴과 몸에 깊이 새겨야 할 가르침들이라고 생각한다. 길선주,이기풍,최권능,주기철,이성봉,손양원,한경직, 목사님들과 장기려 박사님께서는 거의 모두 십자가에 나타난 “약함”과 “어리석음”의 영성과 “사랑”과 “섬김”의 윤리성을 몸에 지니고 회개의 기도를 드리면서 가난하게 고통스럽게 청빈하게 사랑하면서 섬기면서 화해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살다가 죽으셨다 청빈하게 사랑하면서 섬기면서 화해하면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살다가 죽게 하시기를 바라고 소원한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세상이 귀중하게 여길 수 있는 귀중하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다시 지닐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소원한다 라고 말씀을 전하셨다.

[행사 사회를 보시는 한목윤 대변인 및 서기 정주채 목사님]
첫번째 발제자로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위기와 미래 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여였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말씀’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골’의 위기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사고의 배후에 있던 구원파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이단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21세기를 영성사회라 고 한다.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영성이란 성경이 말하는 영성과는 다른 잡된 영이며 악한 영이다. 교회가 건전한 영성을 사회에 제공하지 못하면 사회는 사악한 영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한국의 전통 무속 등이 한국교회의 선교를 방해하는 저항세력이 될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를 위기에 빠지게 한 두 가지 과오는 인본주의와 금본주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숙정하신 사건 또한 한국교회의 위기의 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성경적 근거이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상업주의’ 행위를 예수님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고 지금도 깨끗케 하시려고 채찍을 드실 것이다.

다음 3가지를 우선시 한 것이 또한 교회의 위기로 본 학자도 있다고 하였다. 첫째는 예배보다 회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교회에 대한 관심보다 교회가 세운 연합기관들에 더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성경 말씀을 상징화한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두 가지 기능애 하나는 영성적 기능(spiritual function)이며 다른 하나는 예언자적 기능(prophetic function)이다. 그래서 기독교를 영성적 기능을 가진 영성적 종교이 며 동시에 예언자적 기능을 가진 예언자적 종교라고 한다. 교회 사가들은 유럽 교회가 급속

도로 쇠퇴한 원인은 예언자적 기능에 지나치게 치중하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예언자적 기능에 지나친 무게를 둔 것이 교회 쇠퇴의 원인이 되었다면 교회가 쇠퇴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능의 균형 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의 목회는 10가지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1.정보목회, 2 가정중심목회, 3 감동목회, 4 영성목회, 5 평신도 목회, 6 교육목회, 7 소그룹 목회,8 리더쉽 목회, 9 디아코니아 목회, 10 문화목회 한국교회는 현상적 위기에서 탈출하고 미래적 전망과 기대감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가 살아야 한국 사회와 민족에게 희망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나고 삼일운동 100주년을 한해 앞둔 시점에서 한국교회는 다시 개혁의 정신으로 가다듬고 민족을 이끌 힘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라고 결론을 도출했다.

두번째 발제자로 한신대 총장을 지내셨고, 현재 경동교회 담임목사이신 채수일 목사님이 "한국교회의 위기와 공공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다.

자기 개혁이 가장 늦은 집단, 제가 보기에 교회와 학교와 국회가 라고 언급하면서 한국교회의 도덕성 위기현상이 교역자 개인, 혹은 일부 교회들의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한국교회 위기의 근저에는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신학적 정체성의 위기가 놓여 있다. 신앙의 개인화, 내면화와 교회의 양적 성장에 기여하는 신학과 신앙의 사회적 책임성과 교회의 공공성에 기여하는 신학 사이의 건강하고 성숙한 다리 놓기가 이루어지지 못한데 있는 것이며. 교회와 신학의 근본적인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직업세계의 변화, 신(神)이 되고 있는 기술이 인간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그런 변화가 교회와 신학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도 ‘공공성의 시각’에서 작업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루터의 신학은 신앙의 자유의 확립은 성공했으나 신앙의 사유화고 공적 삶에서 배제된 결괄를 가져왔다. 과학과 계몽주의는 신앙을 공적 삶에서 분리시켰고, 종교의 본질은 슐라이어마허의 직관과 감정으로 규정되어 버렸다. 기독교의 자리는 우주가 아니라 인간 내면세계로 축소되었다. 물론 기독교 신앙의 공공성과 세상에 대한 교회의 참여에 대한 담론은 있었지만, 한계가 있는데,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공공성 신학 담론이며, 독일 신학자 몰트만의 공적 신학은 공적문제게 관심을 가졌다. 또한 미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맥스 스택 하우스는 공공신학 개념을 사용한 마틴마티를 인용하여 그리스도인이 공공적 지식인으로 사회정의를 다루는 신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을 소개하였다.

한국교회 위기 극복, 특히 공공성 회복의 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먼저 교역자들의 공인 의식이 강화되고, 교회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어야 하겠으며. 이를 위해 이른바 ‘공공성 신학’이 그리스도인의 개인 윤리적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교회의 자기 개혁의 제도화, 교회의 사회적 책임성과 지구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신학적으로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번째 발제자로 한국교회의 손봉호 교수가 목회자들의 위기의식과 공공성 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손봉호 교수는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위기는 외부에서 가해진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스스로 만든 것이다. 한국 교회가 지금 처한 위기는 매우 특이한 것으로 개신교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종류의 것이다. 교회, 특히 목회자들의 도덕적 실패가 자초한 위기다.' 라고 서두를 시작하였다. 2007년 5월 한목협과 국민일보가 설문조사한 결과에 기독교가 타 종교에 덜 호감적인 것은 삶과 신앙의 불일치와 교회지도자들의 타락 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목회자들의 논문표절, 공금횡령,목회세습 등의 부정이 폭로되었으므로 목회자들에 대한 반응은 2007년에 비해서 훨씬 더 부정 적이 되었을 것이다.

기윤실의 조사에 의하면개신교가 18.9%의 신뢰를 받는다는 것은 개신교인에 의해서도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한마디로 한국 개신교는 윤리적 파산상태에 처했다하나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 영향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 교회의 양적 성장이다

차세중심적 세계관(Diesseitigtkeit)이다. 한국인의 세계관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은 무속신앙과 유교인데 그 두 종교가 모두 차세중심적이다. 차세중심적 세계관은 한 편으로는 엄청난 경쟁심을 유발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 그 경쟁이 공정하게 일어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초월적 인격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면의 감시(police within)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세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인과보응을 믿지 않는다. 겉으로만 훌륭하게 보이면 되고 당장 이익만 보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 사회를 비롯한 유교사회에 외식(外飾)의 문화, 거짓의 문화를 심어 놓은 것이다. 국제투명성기구 (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2017년 한국의 투명성이 세계 51위라 했다. 한편 다른 통계에서 한국의 보험사기는 13.9%로 일본의 1%보다 거의 14배나 많고 교통사고 입원 율은 일본의 8배나 되며 탈세율은 스위스 8.5%, 미국 8.6%, 영국 12.5%, 독일 16%인데 비해 한국은 26.8%로 이태리 27%, 그리스 27.5%에 육박한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적패청산에서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부패했는가가 잘 드러난다.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나 도덕적으로는 부패한 후진국이다.

[기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질의 응답을 받고 있는 한목윤 발제자와 임원들]

한국적 세계관 외에 한국 교회를 위기로 몰고 온 또 하나의 원인은 역설적이게도 한국 교회의 세속적 성공이다. 돈을 위해서는 공금을 횡령하거나 교회를 세습하며 명예를 위해서는 뇌물을 살포한 것이다. 그 정도로 타락하지 않더라도 전통적인 무속종교의 기복사상에 젖은 한국인들에게 기복신앙을 전파하여 교인의 수와 헌금의 액수를 효과적으로 늘이는 목회자는 절대다수다. 한국 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필수적인위기의식이다. 역설적이게도 한국 교회가 위기에 처하도록 한 장본인들은 필요한 위기의식을 갖지 않는 반면, 그런 위기상황이 일어나게 하는데 책임이 없는 선한 목자들이 오히려 진정한 위기의식을 갖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 교회가 이대로 계속 타락하고 약해져서 사회의 비판과 조롱을 받고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무 특혜도 누리지 못하고 아무 권한이나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게 될 때 비로소 한국 교회는 다시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하다. 세속적으로 아무 이익도, 특혜, 특권도 없어지고 오히려 무시와 핍박의 대상이 되면 대부분의 삯군과 기복신앙 신자들은 교회를 떠나고 오직진실하고 순수한 그리스도인들만 남을 것이다. 그들이야 말로 새로운 한국 교회의 진정한 “그루터기”가 되어 한국 교회를 새롭게 세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라고 하였다.

발제를 마치고 임원들과 남은 참석자들과 함께 한목윤 윤리 10계명을 같이 낭독하였다.

사무국  kpastor19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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