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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수련회, "분열된 한국교회 통일 말할 자격있나" 자성CBS 한목협 수련회 보도

한국교회가 남북 평화시대를 대비해 하나 되는 연합운동에 힘쓰고, 하나의 북방선교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내 14개 교단 주요 목회자그룹이 참여하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오늘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을 주도해 온 한국교회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남북 정세 변화와 한국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구 한목협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 “네 개로 나누어져 있는 교계 연합기관이 먼저 하나가 돼 민족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며, 분열된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가 돼야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성구 목사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교회의 연합과 일치 문제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을 뿐 아니라 상황이 더욱 악화돼 있는 상황을 보면서 과연 통일을 맞이할 수 있는 교회가 될 것인가 예수그리스도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는 교회가 통일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발제자로 나선 변창배 예장 통합 사무총장 역시 남북평화시대에 한국교회가 하나돼 북방선교 정책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이 우리사회와 한민족, 세계교회를 향해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추구하는 등의 대연합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변창배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북방선교를 위해서)경쟁해야합니다. 경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통제하수없고 일사분란하게 갈수 없습니다. 그러나 서로 교류하면서 협력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그럴수 있는 멍석은 연합기관이 깔아야하겠다하는 것입니다.”

통일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남북의 지역을 연결하는 피스메이커로서 실천적인 행동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 청와대 안보 정책실과 EU 독일특사를 지낸 배기찬 통일코리아 대표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통일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배기찬 대표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한 번 더 통일의 기회를 주셨다”며, “한국교회가 민간차원에서 북한 지역을 나눠 기도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사업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녹취] 배기찬 대표 / 통일코리아
“강원도에 있는 교회와 교단, 크리스천들은 교단과 교파를 떠나서 연합해서 북한의 강원도를 위해 기도해라. 예를 들어 경상남도 부산 울산은 교단과 교파를 떠나서 연합해서 저 함경북도를 위해서 기도하고 제주도는 양강도를 위해서..”

남북평화시대 한국교회 역할에 대해 머리를 맞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체 기도회를 끝으로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사무국  kpastor1998@gmail.com

<저작권자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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