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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대표회장님께서 각 목협 대표회장님께 보내시는 서신입니다.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아래는 지난 8월 30일(화) 제19회 열린대화마당 이후 대표회장님께서 각 목협의 대표회장님께 보내시는 서신의 내용입니다. 아래를 참조하시어 한국교회 총회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한목협 소속 단체 대표회장님께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갱신, 사회적 섬김을 위해 동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존경하는 각 교단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님과 회원 목사님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문안 인사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지난 8월 30일(화)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한국교회, 총회 선거제도 개선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제19차 열린대화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한목협 명예회장이셨던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님의 1주기를 추모하며 열린 이번 대화마당은 옥 목사님의 1주기 추모예배, 김명용 교수님(장신대)의 기조발제, 그리고 7개 교단의 선거제도에 대한 현황발표 및 열린대화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기적인 어려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지는 못하였지만, 교계 각 언론기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아주 진지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한국교회, 총회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맡아주신 김명용 교수님은 한국교회 총회장(교단장) 선거의 위기를 진단하면서 총회 총대(대의원) 선거와 총회장 선거 개혁을 위한 몇 가지 실질적 대안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열린대화 시간에는 금권선거와 권력화의 덫에 걸린 한국교회를 어떻게 개혁하고 살려낼 수 있는 지에 대한 뜨거운 논의가 개진되었습니다.

열린대화마당에 이어 갖게 된 임시 운영위원회에서는 열린대화마당의 구체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향후 각 교단 총회에서 선거제도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한목협 소속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제안을 헌의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첫째, 교단정치 세력화의 예방과 세대교체를 위해 3년 연속 총회 총대(대의원)로 활동한 목사나 장로는 이듬해에 다시 총대(대의원)가 될 수 없도록 한다.

둘째, 금권선거 예방을 위해 (부)총회장(교단장) 선거는 ‘맛디아식’이나 ‘역맛디아식’ 선출방법을 채택하도록 한다. [‘맛디아식’이란 (부)총회장 후보들 가운데 총대(대의원)가 선거를 통해 다득표자 2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총회는 이들을 놓고 기도하며 제비뽑기를 통해 당선자를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역맛디아식’이란 모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제비뽑기를 통해 최종 후보 2인을 선출한 후, 총대(대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한 발제문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대표회장님! 최근 한기총 사태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한국교회 선거제도 개혁의 과제는 이제 더 이상 외면하거나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번 총회에서 환골탈퇴하려는 각오와 자정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시기적으로 다소 촉박한 감이 없진 않지만 섬기시는 교단 총회에서 위와 같은 한목협의 제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총회 헌의안 상정이 마감된 교단의 경우라 할지라도 기타 안건 토의(신 안건 토의) 시간에 이 문제를 제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 금번 총회가 어렵다면 차기 총회에서라도 꼭 제도적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 확산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섬기시는 귀 교단 총회에 성령 충만한 은혜와 새 바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9월 2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전병금 목사

전병금 목사  강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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