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1월 26일(목) 창립이후 한국교회의 일치(Unity), 갱신(Renewal), 섬김(Diakonia)의 대명제를 수행하고자 노력해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 이하 한목협)가 주님의 교회와 섬기는 목회자들이 하나되지 못하는 책임을 통감하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우리의 기도와 소망을 담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 및 서명운동”을 시행하기로 결의하였다.



이후 지난 7/18(수) 강남교회(전병금 목사)에서 기장 21세기목회협의회 주관으로 1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 및 서명운동을 가진 후, 8/20(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예장합동 교회갱신협의회 주관으로 2차 기도회를 가졌고, 한목협 주관으로 9/12(수) 덕수교회(손인웅 목사 시무)에서 3차 기도회를 가졌고, 10/26(금) 기성 바른목회운동교역자협의회 주관으로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시무)에서 제4차 기도회를 가졌고 11/11(주일) 오후7시 예장백석 바른목회협의회 주관으로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에서 제5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그리고 2013년 4/3(수) 오후7시30분 기하성 성령목회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이천순복음교회(김명현 목사)에서 제6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회_ 조승렬 목사(한목협 공동회장, 기하성, 감사순복음교회)
대표기도_ 박기철 목사(한목협 공동회장, 예장통합, 분당제일교회)
설교_ 전병금 목사(한목협 대표회장, 강남교회)
기도회/서명운동 소개 및 기도인도_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한목협 상임총무)
합심기도_
1) 최영길 목사(성령목회 부회장, 김포순복음교회)
2) 김영국 목사(성령목회 부총무, 구로열린교회)
3) 김종술 목사(성령목회 강남지역회장, 순복음삼선교회)
소망의메시지_ 손인웅 목사(한목협 명예회장, 덕수교회 원로)
헌금기도_ 박용원 목사(기하성 성령목회 총무, 순복음삼선교회)
환영인사_ 김명현 목사(한목협 공동회장, 기하성, 이천순복음교회)
축도_ 임승안 목사(한목협 공동회장, 나사렛, 나사렛대학교)



이날 열왕기하 13:14~19의 말씀으로 설교를 전한 전병금 목사는 “한국교회는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며 기도하는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 있다”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노력을 통해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그리스도,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대사회를 위해 하나님 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은 이성구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기도회 및 서명운동를 소개하며 “한목협이 지난 15년간 한국교회의 연합기구 단일화를 비롯한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했더니 연합기관이 둘에서 셋이 되는 결과가 생겨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결국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셔야 하고,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비록 작은 기도모임이지만 이 모임을 통해 주님께서 한국교회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이어 △한국교회 분열의 현실을 참회하고 새롭게 결단하게 하소서란 기도제목으로 최영길 목사(성령목회 부회장, 김포순복음교회)가 기도했고, △교단간 상호 신뢰가 회복되고 구체적 일치를 이루는 기도운동과 행동이 활발히 일어나게 하소서란 기도제목으로 김영국 목사(성령목회 부총무, 구로열린교회)가 기도했으며, △한국 기독교를 향한 영적 도전이 심화되는 시대에 통일한국 시대를 앞두고 한국교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책임있는 연합기구가 조속히 구성되게 하소서란 기도제목을 놓고 김종술 목사(성령목회 강남지역회장, 순복음삼선교회)가 기도했다.



합심기도 이후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 손인웅 목사는 “한국교회를 볼 때 희망이 없고 등불이 꺼졌다는 사람이 있는데, 밤이 깊으면 새벽이 밝아오듯, 희망이 있음을 선포를 하기 위해 나왔다”면서 “한국교회가 정말 어려울 때 눈물로 기도하고 새벽마다 기도했기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시고 부흥하게 하셨다. 기독교의 희망은 회개에 있다고 믿는다. 평안할 때 하나님을 잊지 말고, 하나님을 찾고 간구하자”고 권면했다.

이후 이천순복음교회 김명현 목사의 환영인사와 임승안 목사의 축도로 한국교회 연합가 일치를 위한 6차 기도회를 마쳤다. 앞으로도 한목협은 한국교회가 분열의 아픔을 치유하고 세상에 소망의 그루터기로 바로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 및 서명운동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목협  churchr@churchr.or.kr

<저작권자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